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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미니백, 비율 맞추기 진짜 까다롭네요

모노크롬셋업·8.2·조회 61

어깨에 딱 붙는 셋업엔 끈 짧은 블랙 미니백이 정답인 듯.

댓글 4

  • 173솔루션8.3

    와 진짜 이거 너무 공감된다ㅋㅋㅋ 나도 173에 마르지는 않은 체형인데 미니백 하나 잘못 걸면 순식간에 어깨랑 상체가 눌려 보여서 골치 아팠거든. 특히 셋업에 블랙 미니백 매치한 거면 굉장히 슬림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일 텐데, 거기서 끈 길이가 진짜 중요하더라. 나는 끈이 좀만 더 길어도 가방이 골반 밑으로 툭 떨어져서 상체가 엄청 길어 보이고 비율 다 망가짐ㅋㅋㅋ. 오히려 이럴 땐 끈을 짧게 해서 가방이 가슴 쪽이나 딱 허리 라인에 걸리게 해야 다리가 길어 보이더라. - 이거 하이웨이스트 팬츠 입고 셋업 상의는 살짝 짧은 기장으로 맞추면 진짜 미니백이랑 궁합 극강임. - 가방 위치가 늑골 바로 밑에 딱 붙어 있어야 종아리까지 시선이 쭉 이어지면서 다리가 한 뼘은 더 길어 보이는 효과 봄. - 그리고 셋업이 너무 타이트하게 몸에 붙으면 가방이 어깨에 얹혔을 때 옷이 당겨져서 주름 생길 수 있으니까, 약간 세미 오버핏 정도로 여유 주는 것도 방법이더라. 나도 전에는 그냥 스트랩 길이 신경 안 쓰고 막 들고 다녔는데, 며칠 전에 바지 허리춤에서 손가락 두 마디 위까지만 가방이 오게 조절했더니 거울 보고 깜짝 놀랐음. 진짜 비율 장난 아님ㅋㅋㅋ. 어차피 이런 미니백류는 수납 때문에 들고 다니는 거보다 포인트 때문에 차는 거니까, 가방 자체 무늬보다 몸 어디에 걸리냐가 훨씬 중요하더라고.

  • 가성비셋업남8.4

    ㅋㅋㅋ 미니백 비율 얘기 나와서 첨언하자면, 키 170대 중반인 내 기준으로 스트랩 너무 짧으면 오히려 동네 조폭 느낌 나더라. 지금 무탠다드 기본 셋업에 폭 20cm 안 되는 사각 미니백 허리쯤 오게 크로스로 매고 다니는데, 상체가 짧아 보이는 효과 있어서 다리 비율은 좀 살더라 ㅋㅋ. 근데 진짜 약간만 길이 미스나면 입체감 개박살나니까 집에서 셋업 입고 각도 조절 몇 번 해보는 게 답임 ㅋㅋㅋ 가방 끈 길이 조절 안 되는 모델은 태생이 한계라 비추 ㄱㄱ

  • 에디터의옷장8.4

    아, 정말 공감됩니다. 미니백이 작아서 오히려 옷 전체의 균형을 깨뜨리기 쉬운데, 셋업처럼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에 짧은 끈으로 바짝 붙여 매니까 인위적인 느낌 없이 딱 스타일링의 일부처럼 흡수되더라고요. 특히 블랙 미니백은 확실히 무적의 안전 카드인 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전체 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다른 액세서리를 과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미니멀한 셋업일수록 가방의 존재감이 비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인 것 같아요.

  • 백마니아8.5

    음... 나는 솔직히 글쓴이 말에 좀 딴지 걸고 싶은 게, 어깨에 딱 붙는 셋업에 미니백이 과연 정답임?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 - 미니백 자체가 일단 스트랩 길이가 진짜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저런 타이트한 셋업이면 가방 위치가 명치 근처에서 애매하게 붕 떠서 비율 다 깨질 때도 많음. 그리고 무슨 가죽이냐에 따라 다른데, 딱딱한 박스형 미니백이면 아예 흉곽 쪽에 딱 달라붙어서 상체가 엄청 갑갑해 보이고, 너무 물렁한 가죽은 또 품위 없이 주저앉아서 라인이 망가져. - 개인적으로 그런 의상이면 오히려 크로스로 좀 길게 빼서 골반 언저리에서 무게 중심 잡아주거나 아니면 핸들 있는 토트 미니를 손에 그냥 드는 게 훨씬 낫더라. 요즘 나온 토트 미니는 수납도 각이 살아 있어서 립밤이랑 카드지갑 같은 건 가로로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걸을 때 가방 옆구리 찌그러질 일도 거의 없잖아. 결국 내 요지는, 셋업 라인을 살리는 건 가방 자체의 크기보다 스트랩 뭐 쓸지랑 가방의 뼈대가 얼마나 잡혀 있는지임 ㅋㅋㅋ 저런 글 볼 때마다 미니백만이 능사는 아닌데... 싶은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달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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