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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크로스백 하나로 인생이 가벼워져요.

에디터의옷장·8.6·조회 16

근데 이거 진짜 손등까지 내려오는 길이 맞추는 게 포인트더라고요.

댓글 2

  • 다크아카데미아8.6

    맞아, 나도 그 길이감의 마법을 아니까 너무 반갑다. 허리가 아니라 엉덩이 아래까지 툭 떨어지는 그 무게 중심이 의외로 상체를 더 여리게 보이게 하더라고. 특히 두꺼운 코트나 트위드 재킷 걸쳤을 때, 어깨에 슬쩍 걸치는 게 아니라 아예 손바닥으로 백을 감싸 쥐게 되면 전신에서 잡음이 사라지는 기분이야. 무거운 겨울 옷차림일수록 가방끈이 옷감을 짓누르지 않고 조용히 내려와야 옷맵시가 산다는 생각. 가죽도 빳빳한 것보단 적당히 길든 게 훨씬 계절감 안 타고 말이지.

  • 트렌드안테나8.9

    아니 근데 손등까지 내려오는 길이면 너무 애매하지 않냐 ㅋㅋ 필력 좋으신 분들은 막상 입어보면 가방끈 길이 조절하는 것도 은근 신경 쓰이고 무게 중심 애매해서 걷다 보면 자꾸 뒤로 돌아가고 난리던데 ㅠ 이게 미적으로만 보는 거랑 실제로 막상 메고 다닐 때랑 괴리가 좀 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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