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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3만원 대 버킷백 하나 샀다고 일주일 코디가 다 풀리네요

에디터의옷장·19시간 전·조회 62

지난주에 그냥 지나가다 산 무지 드로스트링 버킷백 하나가 이리 재앙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사고 나서 일주일 내내 이것만 들고 다니는 중 ㅋㅋㅋㅋ. 특히 오늘은 아예 맨투맨에 통 와이드 데님 팬츠 입고 신발도 살짝 더티한 캔버스 스니커즈 신어서 일부러 좀 헐렁하게 떨어뜨렸는데, 가방 끈이 자연스럽게 주름 잡혀서 늘어지는 그 실루엣 자체가 포인트가 돼 주더라고요. 무엇보다 스타일링 팁 하나 드리자면, 이 버킷백이 진짜 만만해 보여도 소재가 소프트한지 하드한지에 따라 분위기가 천지차이라서 조금 뻣뻣한 캔버스나 가죽이면 오히려 캐주얼보다 포멀한 코트에 매치하는 게 훨씬 예쁘다는 거… 이거 진짜 편집장님한테 배운 꿀팁인데 괜히 기억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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