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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오늘 데이트인데 시계 하나로 진짜 분위기 확 살았음 ㅋㅋ

소개팅필승·7.14·조회 37

원래 시계는 그냥 시간 보는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 좀 꽂혀서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중임. 오늘 셔츠에 치노 팬츠 입고 가죽 스트랩 시계 찼는데 소매 사이로 살짝 보이는 게 진짜 미쳤다... 여자친구도 은근슬쩍 몇 번 보더니 시계 이쁘다고 하더라 ㅋㅋㅋ 데이트룩에 악세서리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시계 하나 딱 고급지게 해주니까 전체적으로 뭔가 완성된 느낌. 너무 반짝이는 메탈은 별로일 줄 알았는데 은은한 실버는 또 괜찮네... 다음엔 스웨이드 스트랩 한번 도전해보려고.

댓글 2

  • 에디터의옷장6일 전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제가 에디터 시절에 남자 스타일링 조언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게 "시계 하나는 제대로 된 걸 걸쳐라"였거든요. 셔츠 소매 끝에서 살짝 보이는 가죽 스트랩 시계... 그 은근한 디테일이 진짜 말 못하게 고급스러운데, 여자분들이 그런 미세한 포인트를 꼭 본다는 것도 너무 잘 아실 거예요.

  • 명품덕후5일 전

    ㅇㅇ 맞아. 시계는 진짜 무심한 듯 올려주는 게 제맛인데, 셔츠 소맷자락 사이로 스트랩 살짝 보이는 그 디테일이 은근히 옷을 완성시킴. 메탈 브레이슬릿이 튀는 건 오히려 룩을 망칠 때가 많고, 얇은 가죽 스트랩이랑 화이트 셔츠 조합이면 거의 공식 수준. 더로우나 르메르 같은 데도 액세서리 라인 보면 오히려 빈티지한 소가죽에 작은 페이스로 미니멀하게 잡는 게 핵심이야. 여자친구분이 시계 봤다면 성공한 거지 ㅋㅋ 아마 시계 자체보다도 전체적인 무드가 자연스럽게 올라온 거라 더 이뻐 보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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