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아... 이거 완전 제 얘기네요, 숄더백 스트랩 길이 실패담 ㅋㅋㅋㅋ
에디터의옷장·57분 전·조회 38
아... 이거 완전 제 얘기네요. 요즘 다들 작은 가방 유행이라지만, 저는 오히려 에디터 시절부터 A4가 그냥 쏙 들어가는 빅 숄더백이 쭉 손에 익더라고요. 오늘은 여기에 체크 셋업을 입었는데, 숄더백을 짧게 어깨에 딱 붙이고 자켓 밖으로 빼지 않고 안쪽으로 한 번 접어 넣어서 일부러 '가방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애매하게 연출했거든요 ㅋㅋㅋㅋ 그 흔한 아코디언백 가죽이 아니라 빈티지 캔버스 소재라 각이 살아있는 채로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밀어내니까, 오히려 어깨 실루엣이 깔끔하게 잡히면서도 손목 시계 말고는 액세서리가 전혀 필요 없는 기분 좋은 무심함이 완성돼서 자꾸 거울 보게 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