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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장

여름 가디건, 얇은 니트 한 장이 에어컨 빵빵한 실내 구세템이더라고요

에디터의옷장·6.29·조회 56

솔직히 여름 가디건은 그냥 태생이 애매한 아이템인 줄 알았거든요. 땀 날 것 같아서 밖에선 못 입고 실내에선 카디건 걸칠 바에 그냥 긴팔 셔츠를 들고 다녔는데요... 이번에 얇은 썸머 니트 조직감 가디건으로 갈아타고 나니까 완전 다르네요. 시원한 소재에 루즈하게 걸치면 어깨 라인이 과하지 않게 잡혀서 오히려 민소매 원피스나 나시 위에 툭 걸쳤을 때 계획된 레이어드 같아 보여요.ㅋㅋㅋ 저처럼 체온조절 못해서 여름 실내에서 얼어 죽는 분들, 그냥 아무 가디건 말고 투박하지 않은 시스루 조직감 있는 걸로 하나 장만하시면 여름 내내 잘 입으실 거예요.

댓글 1

  • 아메카지장인6.29

    ㅋㅋㅋ 이거 완전 공감된다. 나도 예전엔 여름 가디건 = 애매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실이 중요하더라. 썸머 니트는 저가형 아크릴 혼방이 아니라 코튼마나 텐셀 혼방에다가 게이지(조직 밀도)가 느슨한 걸로 골라야 바람이 진짜 잘 통함. 그런 걸로 루즈하게 걸치면 낙낙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오히려 얇은 이너의 핏을 살려줘서 님 말대로 계획된 레이어드 느낌 제대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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