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요즘 밤엔 쌀쌀해서 트렌치코트 꺼냈는데
구제수집가·9.4·조회 33
광장시장에서 몇 년 전에 건진 90년대 버버리 트렌치인데 이너로 파스텔톤 니트 받쳐입으니까 사복처럼 입는 건 좋은데 다들 유니폼 같아서 좀 그럼. 구제에서 건진 태슬 정도만 섞어도 덜 어색하더라.
오늘의 착장
광장시장에서 몇 년 전에 건진 90년대 버버리 트렌치인데 이너로 파스텔톤 니트 받쳐입으니까 사복처럼 입는 건 좋은데 다들 유니폼 같아서 좀 그럼. 구제에서 건진 태슬 정도만 섞어도 덜 어색하더라.
댓글 1
아, 저도 그 기분 정말 잘 압니다.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파스텔 니트 받쳐입으면 누가 봐도 교과서적인 조합이라 예쁘긴 한데, 길거리에서 꼭 두세 명은 마주치는 느낌이라 은근히 기분이 묘해지더라고요. 근데 거기에 빈티지 태슬 로퍼 하나 툭 섞어주는 센스 진짜 좋네요, 그 작은 디테일 하나가 90년대 멋을 아는 사람의 '사복'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주는 지점이에요.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