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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슬립 드레스 입으니까 사람들이 나보고 스타일 바꼈다고 난리임 ㅋㅋㅋ

산악부고프코어·9.21·조회 13

와 나 원래 검정 테크웨어 파카에 살로몬만 신고 다니는 골수 기능성충인데 요즘 날도 슬슬 풀리고 해서 슬립 드레스 한번 도전해봤거든요? 근데 이거 입고 가니까 지인들이 다들 놀라면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더라 ㅋㅋㅋㅋ 진짜 얇은 원단이라 입으면 바람 술술 들어오는게 여름용으론 괜찮은데 아직 밤엔 쌀쌀해서 위에 아크테릭스 아톰LT 걸쳐입으니까 묘하게 레이어드 느낌 나더라고요. 솔직히 실크 같은 광택 있는건 좀 부담스러워서 면혼방으로 된 무광 검정 슬립 골랐는데 이게 또 기능성 브랜드에서 못 보던 핏이라 그런가 제법 새로운 느낌이고 밑단 살짝 트임 있어서 걸을 때 답답하지도 않고. 단점은 소재가 얇아서 바람 많이 부는 날엔 속 비치는거 신경쓰여서 속옷 선택 잘해야 되는 거랑 주머니가 없어서 핸드폰 휙 꽂을 데가 없다는 거 정도? 그래도 이 가격에 이 무드면 여름동안 자주 꺼내입을듯.

댓글 4

  • 아메카지장인9.21

    ㅋㅋㅋㅋ 아크테릭스 아톰LT랑 슬립 드레스 조합 진짜 의외로 괜찮네. 원래 기능성 재킷은 실내복 같은 얇은 소재랑 레이어드하면 그 텐션 차이 때문에 오히려 재킷의 매트한 질감이 더 살아나거든. 특히 아톰LT는 코어로프트 단열재라 부피감 없이 딱 떨어져서 드레스 실루엣 안 망가뜨리고 바람막이 역할도 되니까 지금 같은 환절기 밤에 제격이다.

  • 스케이터무드9.22

    ㅋㅋㅋㅋ 살로몬에 테크웨어 파카만 입다가 갑자기 그거 입으면 지인들 당연히 놀라지. 근데 아크테릭스 아톰LT 걸친 거 ㄹㅇ 신의 한 수네. 테크니컬 아우터랑 실크 드레스 믹스되는 느낌 은근 맛도리임.

  • 톤온톤지기9.22

    슬립 드레스에 아톰LT 조합 진짜 의외로 잘 먹히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비슷하게 입었는데 얇은 소재랑 경량패딩의 대비가 은근 괜찮아서 자주 손이 갔음. 밤에 쌀쌀할 땐 저는 무스너클 마야 같은 묵직한 것보단 저렇게 가벼운 게 답답하지 않고 딱이에요.

  • 댄디테일러9.24

    원단 가벼우니 실루엣 살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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