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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체스터필드 코트 하나만 잘 걸쳐도 겨울 약속룩 10분컷 가능하더라

에디터의옷장·1시간 전·조회 15

ㄹㅇ 셋업 깔끔함에 이길 게 없죠. 저는 이번 주말에 네이비 체스터필드 하나로 아침에 고민 좀 덜었어요. 안에는 회색 터틀넥 니트에 다크 데님 입고 마지막에 코트만 걸쳤는데, 벨벳 소재 칼라가 은은하게 톤 잡아주니까 '입은 티' 안 나면서도 뭔가 있어 보이는 무드가 완성되더라고요. 스트레이트 핏 데님 밑단 워싱이 코트의 딱 떨어지는 어깨라인이랑 만나서 적당히 비워진 긴장감도 좋았고, 발목 살짝 드러나는 블랙 스웨이드 힐 부츠로 마무리하니까 오랜만에 풀렝스 미러 앞에서 좀 감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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