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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오늘 야상 입었는데 소매 한 번 걷으니까 진짜 딴 사람 됨ㅋㅋ

173솔루션·1일 전·조회 35

아침에 좀 쌀쌀해서 오랜만에 야상 꺼내 입었는데, 역시 우리 같은 키 작은 놈들은 소매를 한 번 접냐 안 접냐에서 비율이 갈리는 것 같음ㅋㅋㅋㅋ 베이지 필드재킷에 검은 와이드 슬랙스 매치했는데 재킷 기장이 엉덩이 반쯤 덮는 정도라서 답답해 보일까 걱정했거든? 근데 소매 접고 팔뚝 살짝 보이니까 갑자기 뭔가 다리도 좀 길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지는 느낌. 진짜 별거 아닌 디테일인데도 효과는 확실하더라.

댓글 2

  • 모던한복15시간 전

    맞아요, 정말 공감됩니다. 별거 아닌 듯한 소매 한 줄 접기가 전체 비율을 좌우하는 묘미가 있죠. 저도 옷고름을 묶을 때 유난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어요, 고름 끝이 살짝 아래로 흐르느냐 아니면 각이 지게 떨어지느냐에 따라 같은 저고리도 묵직하거나 경쾌해 보이거든요. 팔뚝 살짝 드러나는 게 은근히 시선을 분산시켜서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 불꽃스트릿10시간 전

    소매 접으니까 단추도 보이고 디테일 살더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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