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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목도리 덕에 살았다... 이 조합 진짜 신발이랑 찰떡이더라 ㄷㄷ

신발만보는사람·8.29·조회 46

아침에 추워서 급하게 꺼낸 회색 케이블 니트에 검정 목도리 둘렀는데, 어라? 발까지 내려가서 보니까 얼마 전에 산 검정 로퍼랑 라스트 라인이랑 은근 깔맞춤되는 거 있죠 ㅋㅋㅋ 굽 높이도 딱 적당해서 바지 끝단이랑 간섭 없이 떨어지는 맛이 예술... 머플러로 윗부분 볼륨 살려주니까 전체적으로 발까지 시선이 자연스럽게 흘러서 좋네요.

댓글 1

  • 캠핑무드러8.30

    아 이 조합 감각 진짜 좋다... 나도 추울 때 회색 니트에 검정 목도리 두르는 거 거의 국룰처럼 쓰는데, 특히 케이블 니트면 조직감이 살아서 목도리 볼륨이랑 겹쳐질 때 입체감 장난 아니거든. 거기다 로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까지... 진짜 무심한 듯 완벽한 밸런스다. 나도 지난주에 비슷한 느낌으로 베이지 반목폴라에 올리브 패딩조끼 걸치고 하의는 검정 슬림슬랙스로 털고 나갔는데, 발목 양말 살짝 보이게 접어서 첼시 부츠 신으니까 은근 목도리 없어도 비율이 괜찮더라. 근데 확실히 쌀쌀할 땐 목도리가 포인트인 듯 ㅋㅋㅋ 색감 무게추가 딱 윗부분 잡아주면서 발 쪽이 과해 보이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음. 아 맞다, 혹시 로퍼에 구두약이나 보호용 스프레이 뿌려서 신음? 나 검정 로퍼 하나 있는데 도로에서 살짝 긁힌 뒤로 무광이 벗겨져서 깔맞춤 분위기 다 깨지더라고... 저 라인 유지하려면 관리도 무시 못 하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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