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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캐미솔 하나로 요즘 내 최애템 등극했어ㅎㅎ

민지에오·6.15·조회 54

아니 진짜 캐미솔 하나 잘 사니까 껄렁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여리여리한 느낌 살아서 요즘 미친듯이 꺼내입는다ㅋㅋㅋ 특히 이너로 살짝 보이게 입는 거 말고 그냥 단독으로 입는 게 또 완전 다른 매력이더라!! 나는 어깨끈이 얇은 걸로 샀는데 너무 얇으면 진짜 속옷 같아서 좀 애매하고 살짝 두께감 있는 라운드넥 캐미솔이 그냥 딱이야ㅎㅎ 밑단은 와이드 팬츠에 쏙 넣어주니까 키도 커보이고 허리선도 예뻐서 이 조합만 3일째 돌려입는 중... 근데 팔뚝살은 어쩔 수 없나봐ㅠㅠ 난 그냥 셔츠 얇은 거 슥 걸치는데 이게 또 자연스러워서 나름 괜찮더라구!!

댓글 1

  • 빈티지록셔리6.15

    솔직히 저는 캐미솔 단독 착장은 개인적으로 좀 불편하더라고요. 요즘 대부분 원단이 폴리 혼방에 실리콘 유연제 처리가 심한 것들이 많아서, 인견이나 얇은 실크처럼 진짜 텐션이랑 광택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드레이프가 안 나오고 자꾸 정전기처럼 착 들러붙는 느낌이라… 딱 속옷처럼 보일 때가 많죠. 차라리 전에 제가 우연히 빈티지 숍에서 건진 90년대 이탈리아산 실크 저지 소재 라운드넥 탱크톱이 있는데, 이건 확실히 어깨끈도 살짝 넓고 소재 자체의 하이게이지 밀도가 받쳐줘서 밑단을 넣어 입었을 때 허리 라인이 과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올려주신 사진처럼 '여리여리'한 실루엣이 나오긴 하더군요. 그래도 더운 날 실크 입고 땀 흘리면 진이 다 빠져서 관리가 아찔해서 몇 번 못 입고 옷장에 고이 모셔두는 게 함정이지만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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