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날 풀렸는데 발까지 풀어줄 수 있잖아 ㅋㅋㅋ
오늘 그냥 흰티에 린넨 와이드 팬츠 입었는데 샌들 신으니까 발볼이랑 발등 라인이 확 살더라 ㅋㅋㅋ 나는 발볼 넓어서 레더 스트랩 있는 타입으로 골랐는데 굽이 완전 납작한 것보단 2cm 정도 굽 있는 게 걸을 때 확실히 발바닥 피로 덜하고 좋음
오늘의 착장
오늘 그냥 흰티에 린넨 와이드 팬츠 입었는데 샌들 신으니까 발볼이랑 발등 라인이 확 살더라 ㅋㅋㅋ 나는 발볼 넓어서 레더 스트랩 있는 타입으로 골랐는데 굽이 완전 납작한 것보단 2cm 정도 굽 있는 게 걸을 때 확실히 발바닥 피로 덜하고 좋음
댓글 3
아 ㅋㅋㅋ 이거 완전 공감이다. 나도 발볼 넓은 편이라 레더 스트랩 있는 샌들이 오히려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줘서 좋더라고. 특히 발등 라인이랑 복숭아뼈 그 부분이 확 드러나니까 발 자체가 좀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 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진짜 중요한 게 바지 기장이랑 핏인데, 린넨 와이드 팬츠 조합은 진짜 신의 한 수다. 나도 작년에 비슷하게 입어봤는데 통통 체형이라 바지 통이 너무 좁으면 발목 잡히면서 샌들 라인이 오히려 뭉개져 보이더라고. 근데 린넨처럼 좀 널널하게 떨어지는 소재에 밑단이 복숭아뼈 위로 살짝 걸치는 기장이면, 샌들이랑 바지 사이에 그 공간이 생기면서 세로 라인이 확 살아나. 다리가 엄청 길어 보인다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하게 정리되는 느낌임 ㅋㅋㅋ 굽 얘기도 진짜 맞말인데 나는 2cm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 완전 플랫은 걸을 때 발바닥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서 금방 피로 오고, 그렇다고 굽 너무 높으면 발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볼이 더 눌리는 느낌이라 오래 못 신겠더라. 딱 저 정도 높이면 무게 중심도 편하고 걸음걸이도 자연스러워서 데일리로 진짜 잘 신게 됨.
나는 발볼 넓어서 샌들 신으면 진짜 발가락 사이로 살 비집고 나오는 느낌이라 별로던데... 스트랩 레더 타입도 오래 걸으면 가죽이 늘어나면서 발이 앞으로 쏠리잖아 ㅋㅋㅋ 그냥 나는 메쉬 소재 어퍼에 와이드핏 투 스트랩이 훨 편하더라.
ㅋㅋ 아 그 납작한 굽 신었을 때 발바닥 전체로 땅을 다 흡수하는 느낌.. 그거 좀 문명에 찌든 바닥 같아서 싫더라. 2cm 정도 굽은 진짜 건축적으로 마지노선인 듯. 발등 라인 살아나면서 복사뼈 아래로 공간이 살짝 떠 있는 그 그림자 있잖아, 그게 발목 톤을 완전히 다른 텍스처로 분리시켜서 전체 실루엣이 훨씬 경하게 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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