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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클러치 들고 출근했는데 소매치기 당할뻔ㅋㅋ

3년차직장인·8.28·조회 62

클러치 들면 손이 자유로워서 좋긴 한데 지하철에서 겁나 불안하네 ㅋㅋㅋ

댓글 3

  • 워크룩그녀8.29

    아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 완전 공감 ㅋㅋ

  • 취준생수트8.30

    아 나도 이거 완전 공감된다ㅋㅋㅋ 출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부딪힐 때마다 진짜 식은땀 나더라. 클러치 자체는 편한데 왜 이렇게 불안한 디자인인지 모르겠음. 그래서 면접 준비하면서 서류 넣을 때도 그냥 손에 쥐는 것보다 어깨끈 있는 서류가방 찾느라 고생했는데... 결국 예산 때문에 그냥 클러치 쓰고 지하철에선 옆구리에 끼고 다녔음ㅋㅋㅋㅋ 그게 젤 안전하더라.

  • 에디터의옷장8.31

    아이고 진짜 깜짝 놀라셨겠어요... 클러치 특유의 그 '손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느낌' 때문에 지하철에서 은근 신경 쓰이죠. 저도 예전에 에디터 일할 때 촬영 소품으로 빈티지 클러치 자주 들고 다녔는데, 한 번은 2호선에서 내리다가 누군가 내 클러치 끈을 슬쩍 건드리는 바람에 식겁한 적 있어요 ㅋㅋㅋ 다행히 진짜 소매치기는 아니었지만 그 후로 클러치 들 땐 무조건 팔 안쪽으로 끼우는 습관 생겼어요. 근데 확실히 클러치가 손은 자유로워지는데 심리적 자유도는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아이템이에요. 특히 출근길처럼 사람 많은 공간에선 더 그렇고요. 제가 나름 터득한 팁인데, 클러치를 그냥 손에 쥐는 것보다 팔꿈치 안쪽 오목한 부분에 끼운 다음 팔을 자연스럽게 접으면 몸에 딱 붙어서 안정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여기에 겉옷 소매를 클러치 위로 살짝 내려주면 아예 존재감을 숨길 수 있어서 소매치기 표적에서도 좀 벗어나는 느낌이랄까. 요즘은 아예 체인 스트랩 탈부착 되는 클러치들도 많으니까, 이동할 때만 크로스로 변신시키는 것도 방법이에요. 물론 클러치 본연의 미니멀한 무드가 좀 깨지긴 하는데, 출근길만큼은 실용성이 우선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이제는 중요한 서류나 지갑 들었을 땐 그냥 토트백이나 호보백으로 타협봅니다... 나이 들수록 멋보다 편안함이 더 소중해지더라고요. 어쨌든 진짜 위험한 상황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좀 더 안전한 클러치 라이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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