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오늘은 손목에서 분위기 내봄
요새 손목에 뭐 걸치는 거에 꽂혀서 시계 이것저것 만져보는 중인데, 역시 무채색 셋업엔 블랙 가죽밴드에 심플한 다이얼이 제일 무난하게 떨어지더라. 요란한 크로노그래프는 선이 깨져서 바로 빼버렸고. 뭐 다들 아시겠지만 그레이나 차콜 수트에 매트한 블랙 시계 하나 올려두면 손목에서 딱 정리되는 느낌. 가끔 다이얼 흰색인 애들은 튀어서 안 어울리는 것도 있으니까 그런 건 거르는 게 낫고... 오늘 같이 쌀쌀한 날엔 긴팔 셔츠 밑으로 시계 살짝 밀려 들어가는 그 핏 감상하는 맛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