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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MA-1 입을 때 신발 존나 애매한 사람 들어와바 ㅋㅋ

신발만보는사람·58분 전·조회 31

오늘 날씨가 딱 항공점퍼 꺼내입기 좋길래 작년에 산 MA-1 뒤집어 입고 나왔는데 신발 정하는데만 20분 걸림 ㅋㅋㅋ 첨에 컨버스 하이 신었다가 보머 특유의 부해보이는 실루엣이랑 발목이 너무 대비돼서 어색하더라. 결국 어제 당근에서 업어온 뉴발 990 v4 네이비 신고 나왔는데 이게 은근 정답인듯... 보머 원단이랑 스웨이드 재질이 묘하게 섞이면서 발끝까지 무게감 이어져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라인이 훨씬 안정돼 보임. 굽도 살짝 있어서 밑단이랑 딱 붙는 느낌도 좋고. 항공점퍼가 원래 품도 크고 기장도 짧으니깐 신발을 너무 납작한거 신으면 하체가 붕 뜨는 느낌이라 로퍼 신어봤다가도 바로 벗음 ㅋㅋ 아 물론 첼시부츠도 나쁘진 않은데 발목이 완전 잠기면 보머 특유의 캐주얼함이 반감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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