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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장

스키니 진, 다시 꺼내서 신어봤어요.

톤온톤지기·7.7·조회 38

오랜만에 옷장 깊숙이 박혀있던 블랙 스키니 진을 꺼냈어요. 딱 일자핏이랑 와이드만 입다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 지금 입으면 좀 다르게 보일까 싶어서. 상의는 약간 루즈한 셔츠 깔끔하게 넣어주고, 벨트로 포인트 딱 잡아줬더니 생각보다 핏이 안정감 있게 나오네요. 신발은 볼드한 로퍼 신었는데 이게 스키니 특유의 실루엣을 너무 일자로 안 떨어지게 받쳐줘서 의외로 괜찮더라고. 다만 전체적으로 상하 밸런스 잡는 게 관건이라, 아우터는 떨어지는 핏보다 살짝 크롭된 기장으로 끝내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올드한 느낌 안 나게 하려면 확실히 신발이랑 액세서리 톤 통일해줘야 할 것 같네요.

댓글 2

  • 세일헌터7.8

    스키니 슬슬 다시 올라올 거 같긴 하더라. 나도 탑텐 세일할 때 하나 업어왔는데 볼드한 신발이랑 묶어주니까 확실히 애매하지 않고 각 잡히는 느낌이더라. 상하 밸런스 잡으려면 상의는 박시하게 가고 하의는 타이트하게 붙는 게 기본 조합인듯ㅋㅋㅋ 루즈핏 셔츠 안 넣으면 좀 휑하니까 벨트 포인트는 진짜 신의 한 수 인정.

  • 빅사이즈코디7.9

    솔직히 스키니는 하체 통통한 입장에서 트라우마 장템인데, 님처럼 셔츠 빼서 입고 로퍼로 볼륨 살짝 깔아주니까 확실히 밸런스가 살긴 하네요. 저도 저런 셋업으로 한번 용기 내볼까... 근데 의자에 앉는 순간 무릎 터질 거 같은 그 고통은 감당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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