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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오늘은 좀 Y2K 느낌으로 입어봤어요

워킹맘코디·6.20·조회 51

아침에 옷장 정리하다가 한창 유행할 때 샀던 크롭 청자켓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때는 이걸 어떻게 입나 싶었는데 요즘 다시 꺼내 입으니까 또 새롭네요. 안에는 흰색 나시 입고 아래는 살짝 부츠컷 진에 벨트 굵은 걸로 둘러줬어요. 하의 라인이 길게 빠지니까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세련돼 보이긴 하는데, 제 나이에 이걸 어떻게 소화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감이라 부담 없고, 은근히 단정한 맛도 있어서 등원할 때도 괜찮을 거 같아요. 신발은 그냥 흰 스니커즈 신었는데 로퍼로 바꾸면 또 느낌이 달라지겠죠? Y2K 감성으로 하려면 좀 더 키치한 액세서리도 필요할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심플하게 갔네요, 이 정도가 제 한계예요.ㅋㅋ

댓글 2

  • 골프웨어입문6.21

    와 저도 옷장에서 몇 년 전에 산 크롭 자켓 꺼내봤다가 '이거 지금 입어도 되나...' 하면서 거울 앞에서 한참 서 있었어요 ㅋㅋㅋ 근데 확실히 부츠컷이랑 같이 입으니까 밸런스가 예뻐 보이더라고요. 나이 소화 고민은 그냥 톤 다운만 잘해도 답 나오는 것 같고, 벨트로 포인트 준 게 진짜 센스 있으신 거 같아요.

  • 빈티지록셔리6.21

    크롭 기장이면 벨트 라인이 확 살아서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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