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가볍지 않은, 리넨 에코백.
빈티지록셔리·2시간 전·조회 10
며칠째 비가 오락가락해서 빛바랜 셔츠만 주야장천 걸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창밖이 유난히 맑길래 오랜만에 옷장 깊숙한 곳에서 실크 슬립 원피스를 꺼냈어요. 90년대 후반쯤 나온 빈티지인데, 보관을 좀 까다롭게 해야 하는 녀석이라 장마철 내내 숨죽이고 있었거든요. 꺼내자마자 손끝에 닿는
오늘의 착장
며칠째 비가 오락가락해서 빛바랜 셔츠만 주야장천 걸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창밖이 유난히 맑길래 오랜만에 옷장 깊숙한 곳에서 실크 슬립 원피스를 꺼냈어요. 90년대 후반쯤 나온 빈티지인데, 보관을 좀 까다롭게 해야 하는 녀석이라 장마철 내내 숨죽이고 있었거든요. 꺼내자마자 손끝에 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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