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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앵클부츠에 스커트 입으니까 갑자기 다리 짧아보이길래 깨달은 점 ㅋㅋ

워크룩그녀·9.19·조회 44

아침에 거울 보는데 분명히 옷방에서 조합할 땐 예뻤거든? 블랙 앵클부츠에 미디 기장 플리츠스커트 맞춰서 나름 오피스 무드 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출근하고 화장실 거울 보니까 발목이 딱 끊기는 느낌이라 다리가 좀 짧아 보이더라 ㅋㅋ 원래 부츠 입으면 다리 길어보이는 효과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복숭아뼈 살짝 덮는 기장이랑 스커트 밑단이랑 간격이 애매하게 남아서 그런가봐. 그래서 오늘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같은 스커트에 양말 대신 얇은 살구색 스타킹 신어봤는데 이건 또 혈색 없는 각선미 완성돼서 황당했음 ㅋㅋ 역시 진리는 바지랑 매치하는 건가… 근데 또 세상 잘 입은 사람들 보면 같은 앵클부츠라도 굽 높이랑 스커트 길이를 되게 칼같이 계산하더라고. 나는 걍 무심하게 신은 척 하고 싶었는데 그게 제일 어렵다 ㅋㅋㅋ 담주엔 롱 코트 안에 셋업 바지 입고 시도해볼 예정.

댓글 2

  • 구제수집가9.20

    앵클부츠도 굽이랑 앞코 쉐입에 따라 다리 길이 체감이 확 갈리더라. 살짝 스퀘어토에 굽 낮은 건 발등이 툭 끊겨 보이는데, 뾰족코에 굽 5cm 정도만 돼도 같은 기장 스커트라도 이어지는 느낌 달라져. 그리고 미디랑 앵클 사이 공간이 애매하면 검정 스타킹이나 양말로 발목까지 톤 맞춰주는 게 제일 무난함. 나도 예전에 비슷한 조합 신었다가 화장실 거울 보고 현타 왔던 적 있어서 ㅋㅋ 구제 부츠 중에 90년대 유럽산 포인티드토 앵클 찾아보면 그런 거 꽤 있어. 발목이 가늘어 보여서 스커트랑 궁합 좋더라.

  • 세일헌터9.22

    오늘 갑자기 춥더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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