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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리본에 진심인 편

에디터의옷장·7.14·조회 33

오늘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케트 무드를 내봤어요. 아예 블라우스 카라부터 발목 양말까지 리본으로 통일했는데, 이게 은근히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뉴트럴 톤 니트와 A라인 미니 스커트 사이로 살짝 퍼지는 오프숄더 리본 디테일 덕분에, 과한 듯 아닌 듯 애매한 그 선이 오히려 재밌었어요. 여기에 로퍼 말고 굽 낮은 메리제인 슈즈를 신었더니 좀 더 소녀감성 쪽으로 기울어서, 퇴근길에 혼자 카페 들르기 딱 좋았네요.

댓글 1

  • 173솔루션5일 전

    와 진짜 공감된다... 나도 디테일에서 오는 과함 그 선 노리는 거 진짜 재밌더라. 특히 리본은 잘못하면 애기 옷 같아 보이거나 너무 의도 티 나서 어색한데, 작성자님처럼 아이템이랑 톤 다 뉴트럴 계열로 깔고 카라랑 양말로 통일하니까 과함 속에 통일감이 생기는 거 같음 ㅋㅋ 나도 요즘 자잘한 디테일로 포인트 주는 거에 꽂혀서 양말이랑 모자 리본으로 맞춰본 적 있는데, 은근 이게 얼굴 주변에 시선 묶어줘서 키 작은 체형에도 꽤 먹히더라. 특히 메리제인 슈즈 굽 낮춰서 경쾌하게 만든 거 진짜 좋은 선택인 게, 발목 실루엣 무거워지면 밑으로 시선 다 끌려서 비율 망치거든 ㅋㅋㅋ 난 작아서 특히 발목에서 끊기는 라인 진짜 신경 쓰는데, 이렇게 얇은 스트랩이랑 양말 길이로 경계 애매하게 하는 게 확실히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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