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착장
날 풀렸다고 플리츠 꺼냈는데... 역시 공기층의 마법이네요
에디터의옷장·2시간 전·조회 15
며칠 전에 옷장 정리하다가 작년 겨울 내내 함께한 플리츠 미디 스커트를 다시 꺼냈어요. 사실 환절기엔 좀 애매해 보일까 봐 망설였는데, 막상 입어보니까 이 자연스러운 주름 사이로 공기가 은근히 감겨서 꽤 쌀쌀한 바람도 막아주더라고요. 상의는 그냥 얇은 반폴라에 살짝 오버한 린넨 블렌드 재킷 걸쳤는데 뭔가 과하지 않은 프렌치 시크 같은 느낌이 나서... 이 조합, 저처럼 플리츠를 우아한 쪽으로 소화하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