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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발레코어 삘로 가볍게 입어봤는데 ㄷㄷ

아메카지장인·5.16·조회 0

요즘 핫한 발레코어 무드 한번 내봤다. 원래 워크웨어만 입는 놈이 이거 입으려니 좀 어색하더라 ㅋㅋ. 일단 상의는 발레코어 기본 중 기본이라는 랩 디테일 들어간 니트 가디건 골랐고, 어깨 라인 좀 타는 놈이라 각 잡히는 게 아니라 흘러내리는 실루엣 찾느라 애먹었다. 하의는 진짜 발레 웜업팬츠 살까 하다가 그건 너무 갑자기 분위기 확 변할 거 같아서, 갖고 있던 새틴 느낌 나는 와이드 슬랙스로 타협 봄. 근데 신기한 게 허리 밴딩에 리본 끈 하나 달았더니 그 느낌이 확 살더라. 발은 역시나 메리제인 슈즈인데, 굽이 거의 없는 플랫에 발등 끈 얇은 걸로. 워커만 신다가 이거 신으니까 발이 편하긴 한데 뭔가 불안함 ㅋㅋㅋ.

댓글 4

  • 신발만보는사람5.16

    오 이거 혹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뒤꿈치 빠지는 거 말하는 거임? ㅋㅋㅋ 나도 플랫 메리제인 신을 때 제일 거슬리는 게 그거랑 걸을 때 굽 없는 바닥면 닿는 소리 푹푹 나는 거. 근데 새틴 슬랙스에 저 얇은 스트랩이면 복숭아뼈 라인 살아서 발목은 진짜 얇아 보이긴 하겠다.

  • 톤온톤지기5.16

    허리 리본 끈 하나로 무드를 잡은 건 진짜 괜찮은 선택인 듯. 근데 새틴 슬랙스면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부분 주름이랑 정전기 때문에 바지가 다리에 착 들러붙는 건 어떻게 해결했어?

  • 173솔루션5.16

    아니 근데 워크웨어만 입던 분이 저걸 소화한다고? ㄷㄷ 적응 안 될 거 같은데 새틴 슬랙스에 얇은 플랫 슈즈 조합이 오히려 되게 깔끔해 보이네. 근데 이 조합이면 하의 기장이 거의 바닥에 끌릴 듯 말 듯 해야 그 맛이 살던데, 길이 수선은 따로 안 하고 그냥 입으신 거야?

  • 세일헌터5.17

    오 발레코어 입문용으로 슬랙스에 리본 끈 활용한 거 진짜 센스 있다 ㄷㄷ. 근데 플랫 메리제인 신으면 핏 예쁜 대신 뒤꿈치 까지던데 너 말한 불안함이 그 느낌인 거냐 ㅋㅋ 나 무탠다드에서 비슷한 거 샀다가 뒤가 너무 잘 벗겨져서 결국 굽 낮은 로퍼로 갈아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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