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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복학생의 치노 팬츠 첫 도전... 평가 좀

전역후패션리셋·6.8·조회 0

이번에 맵시에서 추천해준 베이지 치노 드디어 샀다ㅋㅋ 진짜 기본템이라길래 일단 사보긴 했는데 이게 맞나? 위에는 그냥 흰 반팔티 입고 신발은 무난한 검정 캔버스화 신었음. 생각보다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그러진 않은 거 같은데 바지통이 애매하게 널널해서 핏이 좀 붕 떠 보이네. 혹시 치노 입을 때 밑단 접는 게 나을까? 로퍼는 아직 못 샀는데 운동화랑 치노 같이 입어도 어색하진 않겠지? 아재 느낌 안 나게 입으려면 윗옷을 뭐 매치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라... 이거 하나 샀다고 뭔가 패션인 된 기분이다.

댓글 3

  • 세일헌터6.8

    오 치노 입문 축하. 근데 흰티에 검정 캔버스화는 너무 안전빵이라 오히려 옷이 붕 뜨는 느낌 살리는 조합임. 밑단은 살짝 접어서 복숭아뼈 보이게 하고 신발은 로퍼 아니어도 발볼 좀 있는 스니커즈 신어주면 다리 짧아 보이는 건 확실히 해결됨. 윗옷은 진한 챔브레이 셔츠 하나 걸쳐봐, 훨씬 덜 심심할걸?

  • 아메카지장인6.8

    치노 자체는 핏 괜찮네. 근데 검정 캔버스화는 솔직히 좀 아니야. 저 신발은 통이 널널한 치노 밑단에 완전히 잡아먹혀서 다리 짧아 보이는 효과만 극대화된다. 차라리 화이트 러버솔 들어간 로퍼나 척테일러 70s 크림색이 받쳐주는 게 확실히 안정적이고, 운동화 끌어오려면 세탁 좀 탄 듯한 빈티지 오프화이트 컬러 레더 스니커즈가 훨씬 나아. 밑단은 무조건 접어야지. 풀브레이크로 끌리게 입을 거면 실루엣이 진짜 깔끔하게 정리되는 옥스포드 셔츠에 자켓까지 갖춰입는 게 아니면 대부분 애매하게 촌스러워져. 접는 것도 셀비지 안 보이게 2cm 정도 폭으로 한 번 롤업하거나, 살짝 짧은 기장이면 핀롤링(cuff)해서 깔끔하게 발목 살리는 게 훨씬 나을 거다. 윗옷은 린넨 셔츠나 적당히 오버핏인 면100% 백스판 없는 헤비 옥스포드 셔츠로 가면 틀 안 잡힌 멋 나고, 아재미 확 줄어.

  • 트렌드안테나6.10

    와 복학생 존버는 성공이다 ㅋㅋㅋ 치노 첨 입으면 다들 그 붕 뜨는 느낌에 당황하는데 사진 없어도 글로 느껴진다 완전 내 얘기 같음. 밑단 살짝 챙 넓게 접어서 복숭아 뼈 위로 올리고 힐 있는 양말 신어봐 핏 달라짐 진짜. 아 그리고 운동화도 케바케라 어두운 검정이면 캔버스도 이쁘던데 요즘 더워서 이런 날에 입기 딱 아니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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