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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버킷백 하나 샀다고 한소리 들음

산악부고프코어·6.8·조회 0

아 진짜 웃겨서 글 올린다. 내가 평소에 살로몬 신고 아크테릭스 입고 다니는 그런 스탈인데 말이지. 등산 갈 때 말고 평소에는 좀 심심해 보여서 메신저백이나 웨이스트 백 돌려 매고 다녔거든? 근데 며칠 전에 무신사에서 X-PAC 원단 들어간 블랙 버킷백을 저렴하게 풀었더라고. 드로코드 잠그는 입구에 방수 지퍼 포켓까지 달려 있어서 딱 내 취향이길래 냅다 질러봤다. 그래서 오늘 아크테릭스 아톰 LT에 조거 카고 팬츠 입고 메봤는데... 헬스장 같이 다니는 형이 "너 군대 갔다 복학했냐?" 이럼. 아니 이게 그렇게 운동권 스타일로 보이냐고 ㅋㅋㅋ. 그래도 버킷백 자체는 진짜 실용적이더라. 크기가 애매해서 물통은 못 넣겠는데, 파타고니아 레트로 파일 접어 넣으니까 딱 맞고 무게감도 없고. 결론은 그냥 낀대. 흰색 반팔 티에 숏팬츠 입을 때 메면 진짜 이쁠 거 같다. 다들 이거 기능성 원단으로 나온 거 보이면 무조건 사라 두 번 말 안 한다. 검정은 무조건 진리야.

댓글 3

  • 불꽃스트릿6.8

    ㅋㅋㅋㅋㅋㄹㅇ 아크테릭스에 버킷백 조합이면 갬성은 모르겠고 일단 실용성 인정. 근데 나도 버킷백 엄청 좋아하는데 검정 X-PAC이면 쉽게 질 안 질리고 오래 쓸 거 같다 ㄹㅇ

  • 테니스코어6.10

    오 X-PAC이면 가볍고 빳빳해서 아톰이랑 잘 어울리겠다

  • 3년차직장인6.10

    아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겠다. 살로몬 아톰에 버킷백이면 기능성 미니멀룩 완전 제대로인데 주변에서 왜 저러지. X-PAC이면 비도 안 새고 가벼워서 실용성도 쩌는데 말이야. 요즘 그런 가성비 템이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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