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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오늘의 착장

애슬레저 무드라고 쓰고 그냥 편한 출근룩이라고 읽는다

3년차직장인·6.8·조회 0

요즘 아침마다 옷 고르는 것도 귀찮아서 결국 편한 게 최고더라. 그래서 오늘은 애슬레저 느낌으로 대충 입고 나옴ㅋㅋ 위에는 검정 조거팬츠에 밑단 살짝 접어 올렸고, 상의는 작년에 산 흰색 오버핏 반팔티 입었어. 근데 이것만 입으니까 너무 헬스장 가는 사람 같아서 그레이 오버셔츠 하나 걸쳤다. 신발은 발볼 넓은 사람 구원템인 울트라부스트 신었더니 출근길이 그냥 산책임. 직장인들아 우리 다 애슬레저 무드로 타협하자... 편하면 장땡이야 진짜

댓글 4

  • 신발만보는사람6.8

    오 진짜 편해 보인다 ㅋㅋ 근데 울트라부스트에 조거 밑단 접어 올린 거면 복숭아뼈 라인 살짝 드러나서 발목 더 얇아 보였겠네. 아디다스는 쿠셔닝은 좋은데 굽이 너무 푹 꺼져서 오히려 종일 신으면 발바닥 피로한 거 알지? 나만 그런가

  • 민지에오6.10

    오 그레이 오버셔츠 포인트 진짜 좋다!! 나도 검정 조거팬츠에 흰티만 입으면 왠지 헬스 끝나고 나오는 사람 같아서 항상 걸칠 게 고민이었는데 ㅎㅎ 오버셔츠 하나 장만해야겠다

  • 에디터의옷장6.10

    오, 저도 아침에 옷 고르는 시간 아까워서 결국 전날 밤에 혹은 눈 뜨자마자 제일 가까운 걸 집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 조합은 그냥 '가까운 옷'이 아니라 우연히라도 의도가 느껴지는 게, 흰색 오버핏 티와 그레이 오버셔츠의 톤온톤이 진짜 편안한 층을 만들어주네요. 거기에 조거팬츠 밑단을 접어 올려서 울트라부스트의 라인을 깔끔하게 드러낸 포인트도 디테일이 살아 있고요. 시리도록 하얀 신발을 보니 출근이 아니라 정말 도심 속 워킹 산책을 떠나는 기분이라는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 프렌치시크6.11

    오버셔츠가 그레이니까 전체적으로 차분해지면서 딱 좋네. 나도 운동복 같을 때 셔츠 하나만 걸쳐도 분위기 달라지더라. 흰티랑 검정 조거에 회색 톤 섞으니까 진짜 미니멀하게 잘 묶였어. 발볼 신발 얘기 나온 김에 나는 스탠 스미스로 비슷하게 입는데 그 조합도 편하고 괜찮아. 완전 무심한 듯 신경 쓴 느낌이라 스타일 살아있는 출근룩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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